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아이묭(あいみょん)이 부른 마리골드(マリーゴールド)입니다.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인 아이묭이 직접 작사, 작곡, 보컬까지 담당한 곡으로, 국내에서는 2023년을 기점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. 2018년 8월 8일 발매된 곡이며, 제목인 마리골드는 하나의 꽃 종류이며, 꽃말은 천수국인 경우 ‘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, 가련한 사랑, 이별의 슬픔’이며 만수국인 경우엔 ‘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그러면 한번 마리골드는 어떤 노래인지 뮤비 및 가사, 해석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아이묭(Aimyon, あいみょん) – Marigold(マリーゴールド) 듣기/뮤비
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아이묭(あいみょん)의 마리골드(マリーゴールド)가 재생되며 일본어 가사, 발음 가사, 한국어 해석 가사의 경우 아래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.
아이묭(あいみょん) – 마리골드(マリーゴールド) 가사/해석
風の強さがちょっと
카제노 츠요사가 춋토
바람의 세기가 조금
心を揺さぶりすぎて
코코로오 유사부리스기테
마음을 너무 흔들어서
真面目に見つめた
마지메니 미츠메타
진지하게 바라보던
君が恋しい
키미가 코이시이
네가 그리워
でんぐり返しの日々
덴구리가에시노 히비
반복되는 나날들
可哀想なふりをして
카와이소-나 후리오 시테
불쌍한 척을 하면서
だらけてみたけど
다라케테 미타케도
게으름 피워봤지만
希望の光は
키보-노 히카리와
희망의 빛은
目の前でずっと輝いている
메노 마에데 즛토 카가야이테이루
눈 앞에서 계속 빛나고 있는
幸せだ
시아와세다
행복이야
麦わらの帽子の君が
무기와라노 보-시노 키미가
밀짚모자를 쓴 네가
揺れたマリーゴールドに似てる
유레타 마리-고-루도니 니테루
흔들리는 마리골드를 닮았어
あれは空がまだ青い夏のこと
아레와 소라가 마다 아오이 나츠노 코토
그건 하늘이 아직 파랗던 여름의 일
懐かしいと笑えたあの日の恋
나츠카시이토 와라에타 아노 히노 코이
그립다며 웃을 수 있던 그날의 사랑
「もう離れないで」と
모- 하나레나이데토
「이젠 멀어지지 말아줘」라며
泣きそうな目で見つめる君を
나키소-나 메데 미츠메루 키미오
울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는 너를
雲のような優しさでそっとぎゅっと
쿠모노요-나 야사시사데 솟토 귯토
구름 같은 상냥함으로 살짝, 꽉
抱きしめて抱きしめて離さない
다키시메테 다키시메테 하나사나이
끌어안고서, 끌어안고서 놓지 않을게
本当の気持ち全部
혼토-노 키모치 젠부
진심을 전부
吐き出せるほど強くはない
하키다세루 호도 츠요쿠와 나이
뱉어낼 정도로 강하지는 않아
でも不思議なくらいに
데모 후시기나 쿠라이니
그래도 신기할 정도로
絶望は見えない
제츠보-와 미에나이
절망은 보이지 않아
目の奥にずっと写るシルエット
메노 오쿠니 즛토 우츠루 시루엣토
눈동자 속에 계속 비치는 실루엣
大好きさ
다이스키사
사랑해
柔らかな肌を寄せあい
야와라카나 하다오 요세아이
부드러운 피부를 맞대고서
少し冷たい空気を2人
스코시 츠메타이 쿠-키오 후타리
조금 차가운 공기를 둘이서
かみしめて歩く今日という日に
카미시메테 아루쿠 쿄-토 유- 히니
느끼며 걷는 오늘이라는 날에
何と名前をつけようかなんて話して
난토 나마에오 츠케요-카 난테 하나시테
어떤 이름을 붙일까, 같은 얘기를 하면서
ああアイラブユーの言葉じゃ
아- 아이라브유- 노 코토바쟈
아아, 사랑한다는 말로는
足りないからとキスして
타리나이 카라토 키스시테
부족하니까, 라면서 키스하고
雲がまだ2人の影を残すから
쿠모가 마다 후타리노 카게오 노코스카라
구름이 아직 두 사람의 그림자를 남겨놓았으니까
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このまま
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코노마마
언제까지나, 언제까지나 이대로
遥か遠い場所にいても
하루카 토오이 바쇼니 이테모
아득히 먼 곳에 있다고 해도
繋がっていたいなあ
츠나갓테 이타이나아
이어졌으면 좋겠어
2人の想いが
후타리노 오모이가
두 사람의 마음이
同じでありますように
오나지데 아리마스요-니
같을 수 있도록
麦わらの帽子の君が
무기와라노 보-시노 키미가
밀짚모자를 쓴 네가
揺れたマリーゴールドに似てる
유레타 마리-고-루도니 니테루
흔들리는 마리골드를 닮았어
あれは空がまだ青い夏のこと
아레와 소라가 마다 아오이 나츠노 코토
그것은 하늘이 아직 파랗던 여름의 일
懐かしいと笑えたあの日の恋
나츠카시이토 와라에타 아노히노 코이
그립다며 웃을 수 있던 그날의 사랑
「もう離れないで」と
「모- 하나레나이데」토
「이젠 멀어지지 말아줘」라며
泣きそうな目で見つめる君を
나키소-나 메데 미츠메루 키미오
울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던 너를
雲のような優しさでそっとぎゅっと
쿠모노 요-나 야사시사데 솟토 귯토
구름 같은 상냥함으로 살짝, 꽉
抱きしめて離さない
다키시메테 하나사나이
안고서 놓지 않을게
ああアイラブユーの言葉じゃ
아- 아이 라브 유-노 코토바쟈
아아, 사랑한다는 말로는
足りないからとキスして
타리나이카라토 키스시테
부족하니까, 라며 키스하고
雲がまだ2人の影を残すから
쿠모가 마다 후타리노 카게오 노코스카라
구름이 아직 두 사람의 그림자를 남겨 놓았으니까
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このまま
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코노마마
언제까지나, 언제까지나 이대로
離さない
하나사나이
놓지 않을게
いつまでもいつまでも離さない
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하나사나이
언제까지나, 언제까지나 놓지 않을게
잡담 : 아이묭(あいみょん) – 마리골드(マリーゴールド)



마리골드는 이미 일본에서 요네즈 켄시의 Lemon과 함께 2018년 JPOP 최대 히트곡입니다.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당시 그렇게 뜨지 않았던 노래죠. 그러나 2023년부터 아이묭의 ‘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’라는 노래가 틱톡 및 유튜브 쇼츠를 통해 크게 뜨면서 그때부터 국내 인지도가 급격히 늘어난 케이스입니다. 국내 노래방에서도 TJ(태진)는 28927번, KY(금영)는 44314번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.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. 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