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 소개해드릴 노래는 잔나비가 부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곡입니다. 2019년 발매된 정규 2집 음반 전설의 8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으로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었던 노래입니다. 아마 들어보면 길거리에서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것이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 그러면 한번 어떤 노래인지 뮤비와 함께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잔나비 –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듣기/뮤비
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잔나비 –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아레에 따로 작성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. 🙂
잔나비 –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
가사
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
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
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
머물다 가셔요 음
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
사랑을 사랑을 해줘요
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
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
그러다 밤이 찾아오면
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
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
남몰래 펼쳐보아요
나의 자라나는 마음을
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
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
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
그러다 밤이 찾아오면
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
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
남몰래 펼쳐보아요
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
우리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
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
서로의 안녕
[1]
을 보아요
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
다시 돌아온 계절도
난 한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
또 한번 영원히
그럼에도 내 사랑은
또 같은 꿈을 꾸고
그럼에도 꾸던 꿈을
난 또 미루진 않을거야
이럼에도 꾸던 꿈을
이런게 사랑이란 거라면
그렇다면 다시 한번
그럼에도 꾸던 내 꿈을
잡담 :
잔나비 –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
이 노래는 발매되고 나서 4월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하여 더 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. 그 외에도 인디 밴드였지만 굉장한 성과를 내면서 주목을 받아 대세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었습니다. 여러 논란들을 통해 위기를 겪고 멤버가 탈퇴하기도 하여 현재는 최정훈, 김도형, 장경준 이렇게 세 명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.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노래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. 🙂