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은 장인들의 노래입니다. 킬링벌’s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롤 유튜버, 그중에서도 한 챔피언만 깊게 파는 유튜버들(발젭, 캐인, 막내현진, 시간의숲, 새루, 병병병, 순당무, 헤이스트, 현솔, ㅇyㅇ, 만당, oyo)과 콜라보하여 만들어진 노래입니다. 아마 롤을 즐겨하거나 혹은 과거에 즐겨했던분, 또는 롤 관련 영상들을 자주 보는 분들이라면 아마 아는 사람이 한 두명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. 그러면 한번 같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장인들의 노래 듣기/영상
가운데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재생되며 가사의 경우 파트별로 아래에 정리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.
장인들의 노래 가사 (파트별)
장인들의 노래 (feat. 킬링벌’s)
<함께>
한 챔피언만 주구장창 하다 보니까
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네
오늘도 컴퓨터를 키고, oh
댓글에 달린 질문에 답을 적어
(장인)사람들은 우릴 이렇게 불러
챔이 가끔 질릴 때도 있지 물론
저격밴 당할 땐 조금 슬퍼
그래도 인정 받는거니까 걍 봐줄게
<발젭>
마스털ㄹ이
450원 따리 개똥챔
인식도 쓰레기야 뭘해도 비호감챔
사람들은 말해 지혼자만 개꿀잼
마이를 하려면 견뎌야해 이런 개억까
(억까) 당했지 라이엇 한 테
마이가 막을 수 없는 전차 같대
갓댐 거듭된 너프에
떨어져버린 5티어 예전의 위상은 어디에
<캐인 유튜브>
“렝가 안 질리나요?”
3000시간이나 한 챔피언만
주구장창 하는 게
오히려 익숙해져 정들어
마치 당신곁에 애완동물처럼
<막내현진>
우리 아리 좀 보세요
우리 아이 참 예쁘죠
딜이 부족하다고 놀림 받지만
뭐 어때 나만 할거에요
<함께>
한 챔피언만 주구장창 하다 보니까
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네
오늘도 컴퓨터를 키고, oh
댓글에 달린 질문에 답을 적어
(장인)사람들은 우릴 이렇게 불러
챔이 가끔 질릴 때도 있지 물론
저격밴 당할 땐 조금 슬퍼
그래도 인정 받는거니까 걍 봐줄게
<시간의숲>
장기탈탈론도 날 보고 탈론을 배웠대
정복자 탈론을 만든 내 이름 송창대(창대)
처음엔 모두 약팔이라고 놀렸지만
전 세계 통계 사이트에 내 템트리가 보이네
<새루>
아니 나도 항상 블라디 연구 하는데
템트리 종결 낼 때마다 너프 시키네(얶까임)
어느덧 10번째 템트리 종결
“이궈 쥐인짜 못.막.습.니.다” 라고 할 뻔 ㅋㅋ
<ㅇyㅇ(만당)>
리메이크전 볼베를 찾습니다
지금 볼베 노잼인데 억지로 합니다
화려하진 않았지만
강력한 한 방이 있었던
리메이크전 볼베를 찾습니다
(그립다!!)
<병병병>
나는 여기에 왜 있지?
장인들 사이에 멸치
한참 전에 쥐어진
빛바랜 타이틀 장인
근데 내가 딩거로 랭겜 안돌리고
이상한 챌린지나 하니까
다들 나 롤 못하는줄 아는데
맞습니다
<함께>
한 챔피언만 주구장창 하다 보니까
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네
오늘도 컴퓨터를 키고, oh
댓글에 달린 질문에 답을 적어
(장인)사람들은 우릴 이렇게 불러
챔이 가끔 질릴 때도 있지 물론
저격밴 당할 땐 조금 슬퍼
그래도 인정 받는거니까 걍 봐줄게
<순당무>
와 진짜 미치겠네
그놈의 훈수 훈수 훈수 (야발)
게임 알려주려는건 고마운데
노 땡스
너 때문에 스트레스 풀 됨
나랑 1:1좀 하자 스트레스 풀게
<헤이스트>
롤 시작한 지 10년이 돼가는데
사람들은 파이크 원챔이래
원챔이 아냐 장인이라 불러줘
영상감 뽑기 빡세단 말야
<현솔>
난 더 높이 날아 The Sky
절대 포기 못해 Never give up
(never give up)
왜 자꾸 놓아주라해 내 일상의 반
그게 그대로 녹아들었지 이름의 반
이것 봐 너프먹고도 만들어낸 결과
난 솔로 챌린저 갈 꺼니까
<함께>
사람들은 우릴 이렇게 불러
챔이 가끔 질릴 때도 있지 물론
저격밴 당할 땐 조금 슬퍼
그래도 인정 받는거니까 걍 봐줄게
잡담 : 장인들의 노래
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하시고 관련 영상에 흥미가 많은 분들이라면 아마 아는 분들이 꽤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.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굉장히 좋게 느껴졌고 거기에 독특하고 재치있는 영상편집까지 더해져서 더 좋은게 아닐까 싶네요. 롤을 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, 또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겠죠?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곡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. 🙂